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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칼럼 | 인사담당자들이 싫어하는 자소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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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4 11:01 조회15,7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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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HR 외부 파트너 이덕재 컨설턴트님의 답변입니다.


"인사담당자마다 조금씩 생각이 다를 수 있는 주제인&nbsp것 같습니다. 광탈을 부르는 자소서와 대책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적다보니 처음으로 취업에 도전하는 분들께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동문서답 식의 비공감형 자소서

종종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가장 성취감을 느꼈을 때와 그 이유”를 묻는 항목에 별로 성취감을 느꼈을 것 같지 않은 상황을 예로 드는 것이 대표적일 듯합니다.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미리 써 놓은 모범 자소서를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기 전에, 지원하는 회사가 요구하는 답변의 내용과 어울리는지를 재차&nbsp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요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는 식으로 적은 자소서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문장력이 떨어져 읽기 힘든 자소서

기본 역량 부족으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시차를 두고 빨리, 그리고 천천히, 몇 차례 반복하여 읽으면서 수정하십시요. 그래도 자신이 없다면 지인들에게 빨간 펜을 부탁해보되 꼭 다시 읽어보고 검토하여 본인의 언어로 바꾸시길 권합니다. 아쉽지만 빨간 펜이 별로 도움이 안 될 수&nbsp있습니다.

 

3. 베낀 자소서

인터넷&nbsp등을 보고 베끼는 분이 계십니다. 회사도 그런 자소서를 꽤 잘 찾아냅니다. 참고는 하되, 본인의 경험과 언어로 재창조하십시요. (그런데 가끔, 없는 경험까지&nbsp만들어 내어 적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ㅎㅎ) 그리고 다른 사람이 대신 써준 자소서는 티가 날 수 있습니다.

 

4. 쓰다 만듯한 자소서

기재한 내용이 너무 없어 보이면 거의 탈락입니다. 적는 양도 중요합니다. 너무 길어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짧으면 더&nbsp안 좋습니다. 읽히지도 않고 탈락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적되 그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의 전체 경과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이해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5. 오탈자 있는, 맞춤법 틀린 자소서

오탈자나 맞춤법 오류는 최소화해야 합니다. 지원하는 회사 이름을 틀리게 적는 분도 가끔 있습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탈락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네이버 맞춤법검사기”와 ㈜나라인포테크의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http://164.125.7.61/speller/)”를 활용하는&nbsp것도 방법입니다.

 

한편 요즘에는 대부분 기업이 자기소개서 활용에 신중한 듯합니다. 기재된 내용이 진실하고 의미 있는 것인지를 판단하기 어렵고 자소서만으로는 지원자 간 차별점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회사의 면접위원 교육 시, 자소서의 이면에 있는 사실 파악에 주의하도록 훈련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동호회 활동 경험란에 “축구”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학교에 등록된 동호회인지, 동호회 임원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할 경우 그 임원 직책이 선출직인지를 확인하라 등과 같은 식입니다. 그래야 가점을 줄 만한 의미 있는 경험인지 등을&nbsp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백한 거짓이 아닌 이상 지원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나쁘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는 그만큼 자소서만으로는 지원자의 특성이나 차이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게 되고, 따라서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뽑기도 더&nbsp어려워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 질문의 자기소개서를 읽어 보는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그렇다"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서류전형 단계뿐만 아니라, 1차 및 2차 면접에서도 활용되므로 성실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지원자의 자소서를 어떻게 다 읽어 볼까"라는 의구심이 들 수 있습니다. 인사팀 담당자, 전형위원이나 면접위원(해당 부문 관리자 등), 또는 최근에 입사한 신입(?) 직원 등과 같이 자소서를 읽고 평가할 분들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지원자가 소수일 때는 모집 부문(지원, 생산, 연구 등)의 관리자들을 활용했습니다. 지원자가 많은 공채일 때는 신입 사원들을 활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신뢰할만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엄격하고 정확한 평가자들인 동시에, 광탈 후보군 파악에도 뛰어나다 생각됩니다. ^^

 

많은 경우에 자소서는 전공(직무적합도), 학점, 어학 점수 등&nbsp다른 서류전형 요소들처럼&nbsp일정 점수가&nbsp할당되어 총점에 합산되거나 다른 요소 확인&nbsp시 보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본을 못 갖췄을 때를&nbsp제외한다면 자소서 만으로 당락을&nbsp결정하는 경우는 많이&nbsp없을 듯합니다. 내&nbsp자소서가 제대로 평가받았는지 의구심을 갖게 하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건 자소서로서 갖춰야 할 기본&nbsp이상을 갖출&nbsp필요가 있습니다. 자소서&nbsp작성의 성실성, 충실도, 신뢰도 등 측면을 의심받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리고&nbsp회사가 요구하는 내용과 그것이 채용 과정에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해&nbsp충분히 이해한 후에 그에 맞춰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nbsp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취업을 당장&nbsp앞에 둔 분이라면, 소위 스펙이나 경험 부족을 안타까워 하기 보다 회사가 요구하는 내용에 맞춰 성실하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면&nbsp더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nbsp믿습니다." 

&nbsp -이덕재 컨설턴트

 

마지막으로 참고할만한 흥미로운 기사 하나 링크합니다. 참조하십시요!


참고기사 : [중앙일보] 블라인드 면접과 ‘표정 성형’ (http://news.joins.com/article/218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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